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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정책톡톡 ‘보육정책 토론회’ 열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보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
2019년 05월 15일 (수) 10:10:07 임동숙 기자 3777@kknews.co.kr

지난 5월 14일 강북도서관에서 공주시의 보육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가 열렸다.

   
▲ 14일 열린 신바람 정책톡톡(Talk) ‘보육정책 토론회’장면

이날 토론회는 학부모와 보육시설 운영자, 교직원, 보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여건 조성을 위해 보육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팀장은 ‘영유아 양육 어려움과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보육과 양육 지원 정책이 당장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느냐를 논하기보다 양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가져오게 될 장기적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보육과 양육 지원 목적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행복에 두어야 하고 지원정책은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접 비용지원보다는 서비스 이용 기회 확대와 보육서비스 질 향상 노력이 필요하고, 정책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책 접근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미정 충남육아지원센터장은 ‘육아정보의 길라잡이’라는 발제를 통해 정부와 충남도의 양육과 보육에 관한 지원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일주 공주대 대학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소아 전문 의료기관 확충 ▲표준보육료 현실화 ▲부모교육 실시 ▲아이들 전용 쉼터 조성 ▲최저임금 반영한 보육료 인상 ▲대체교사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공주시 수요자 맞춤형 보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총 223억여 원을 투입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 ▲부모의 보육・양육 부담 경감 ▲수요 맞춤형 보육・양육 지원 ▲양질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보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일반적으로 보육환경이나 어린이집 경영여건이 안 좋은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정책적 대안 등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주시의 보육정책 수준을 높이고 한 단계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곱 번째 신바람 정책톡톡(Talk) 토론회는 공주시 청년정책을 주제로 오는 30일 저녁 7시 고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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