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규서)는 지난 5월 10일 마을이장들에게 추천받은 31명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선물했다.

▲ 공주시 계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31명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선물했다.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집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게 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계룡산 딸기작목회와 딸기연합영농조합이 후원한 딸기 300kg으로 딸기잼을 만들어 판매했으며, 일부는 다음 달 22일 계룡면 사랑더하기 행복더하기 나눔 장터에서 판매할 예정으로, 수익금은 계룡면 사례관리 대상자 및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정규서 위원장은 “이번 반려식물 나눔행사와 딸기잼 만들기 행사를 통해 지역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유필종 계룡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지역사랑에 힘을 보태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룡면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특화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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