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안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타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자전거 안전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조기에 안전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자전거교육 지도자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자전거의 법적 지위 이해 ▲자전거 탈 때의 복장 ▲보호 장구 착용요령 ▲교통표지판 이해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 적응을 위한 주행기술 실기 교육이 이뤄진다.

지금까지 효포초등학교 30명, 정안중학교 4명, 유구초등학교 24명 등 58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오는 22일 우성초등학교 24명의 학생들이 공주시 안전체험공원에서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년중 무료로 실시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시청 도로과(☏ 041-840-8507)로 전화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은 “관내의 많은 초·중등학교 학생이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를 통해 조기에 안전습관 형성을 기르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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