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서 ‘독일의 산책’ 선보여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손권배)은 5월 23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77회 정기연주회 ‘독일의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열여덟 번째 무대로 국내 최정상급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을 초청,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C장조 '그레이트‘를 연주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협연자로 나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은 미국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클라리넷 수석 및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프랑스 부페 크람퐁 클라리넷 아티스트, 반도린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A석 1만원, B석 5천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클래식의 거장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와 독일마을을 산책하듯 가족과 함께 문화의 감성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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