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컨텍센터가 지난 5월 18일 중학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건강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서 상담사들은 그 동안 안심콜서비스를 통해 전화상으로만 만나던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손 마사지와 네일 케어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담사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리기 위해 사전에 전문기관을 방문해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 교육을 받는 열의를 보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주여고 봉사동아리 회원 10여 명도 함께 동참했는데, 학생들은 올해 말까지 봉사활동을 함께 벌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주시 컨텍센터는 2012년부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와 자원봉사자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와 건강체크, 말벗 서비스, 계절별 건강관리방법, 관내 행사 등을 안내하는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