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5월 18일 주민센터에서 올해 첫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다문화가족 1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자녀들과 함께 착용이 가능한 브로치와 리본핀을 직접 만들어보는 리본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금학동은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을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산과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 테디베어 공예와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병학 금학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 생활에서의 힘든 점이나 좋은 점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국 생활 적응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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