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희망나눔회 자장면 봉사

공주사랑요양원(원장 정재훈)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초청 효 잔치’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주시 탄천면 임천고개로에 위치한 공주사랑요양원 행복 정원 숲에서 실시됐다.

지역 주민 180여 명, 요양원 어르신 및 가족, 직원 70명. 자원봉사자 5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하여 대 성황을 이뤘다.

안영신 교수의 진행으로 두레풍물단 공연, 대전사물놀이 팀의 공연, 웅진메아리 실버 악단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서 경품추천, 점심식사 및 다과와 후식. 초대가수. 직원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봉사단체 희망나눔회에서 자장면 봉사를 했고, 탄천면 적십자회와 한국부인회, 여성 예비군 봉사회도 함께하여 행사에 도움을 주었다.

공주사랑요양원 정재훈 원장은 “건강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그리고 어울림이 있는 요양원이 되기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요양원 어르신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까지 내 부모처럼 모시는 공주사랑요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공주사랑요양원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기대와 설렘을 주는 잔치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준비하여 친부모를 모시듯 예와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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