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24일까지 11일간 야간반 운영

정부의 3대 장애인정책인 탈시설화, 장애등급제 폐지, 커뮤니티케어 등의 시행에 따라 그 수요가 크게 증가가 예상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교육기관인 충남남부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낙흥)에서는 오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전문과정 32시간) 야간반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평일 또는 주말반을 교육정원 50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직장인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과 욕구를 고려하여 야간반을 신규로 개설․운영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평일 또는 주말반 교육생 모집공고에 10여분 만에 정원이 마감될 뿐만 아니라, 대기자까지 추가로 모집해야하는 등 인기 강의로 부상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40시간의 이론·실기교육을 이수하고 10시간의 현장실습을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이수하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후 본격적인 장애인활동지원사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거주지 시군의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단체 등 활동지원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을 통해 활동지원서비스 신청자인 장애인 당사자와 계약을 맺으면 활동이 가능하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200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19년 현재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만 6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지원 등 장애인당사자가 필요로 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전담인력이다.

자격취득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복지관 041-856-7071~2 상담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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