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행복 시책 발굴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 수렴

신바람 정책톡톡 여덟 번째 순서로, 공주 여성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6월 2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 강석광 여성가족과장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석광 여성가족과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행복 시책 발굴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건의와 제안을 받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참석 대상은 여성 활동가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토론 주제는 여성정책 전반에 대해 다루게 되며, 특히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관련해 △성 평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과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토론회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김영주 박사 주재로, 임원정규 성평등이음센터장의 ‘국가 등의 양성평등 정책 현황과 발전방향’, 강석광 공주시 여성과족과장의 ‘여성친화도시를 포함한 공주시 여성정책 현황’이라는 주제 발제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토론회가 평일 오전에 실시됨에 따라,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강석광 여성가족과장은 “민선7기 공주시정은 여성은 물론 여성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약자가 함께 행복을 영위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 정책 제안 등을 들어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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