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대회서 단체전 은메달, 혼성전 동메달 수확

공주시 남자 양궁팀이 지난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 혼성전 동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 공주시청 양궁팀(사진 왼쪽부터 민태홍·이우주·김현종·박규석 선수·박경모 감독)

공주시청 양궁팀 소속 박규석, 민태홍, 이우주 선수는 단체전에 출전해 4강전에서 계양구청을 5대 4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청주시청에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공주시청 박규석 선수와 홍성군청 김세연 선수가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한 혼성전에서는 4강전에서 경상북도팀을 만나 4대 5로 아쉽게 패해 전북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경모 감독이 이끌고 있는 공주시청 양궁팀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 중이다.

최덕근 문화체육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하여 메달을 획득 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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