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국립박물관 강당서 열려

세계유산등재 1주년 기념 마곡사학술대회가 7월 10일 오후 1시 30분 국립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마곡사가 주최하고 국립공주박물관·(사)국립공주박물관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공주시가 후원한다.

학술대회 제1부에서는 박은주(세종 우리문화예술연구회)이사장의 사회로 원경(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주지스님의 개회사,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정섭 공주시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제2부에서는 최석원(국립공주박물관회)이사장의 ‘세계유산 마곡사의 역사적 가치’ 기조연설에 이어 △마곡사의 가람배치와 조선 국왕과의 관련성 검토 △공주 마곡사 세조대왕연의 안료분석 및 채색기법 해석 △마곡사 오층석탑의 특징과 조성시기 △공주 마곡사 몀부전 불상 연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경호 공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3부에서는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마곡사는 백제 무왕 째 창건된 이후 1400여년 이상 한국불교의 중심이었으며 2018년 7월 4일에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중 하나로 세계유산에 지정됐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