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랑 학교랑 함께 성장하는 상서초등학교(윤복자 교장)는 무령왕릉의 발굴 기념으로 공주 박물관에서 보낸 무령왕의 초대장을 수락하여 6월 11일 ‘내 고장 공주 역사 교육’에 참여했다.

▲ 상서초등학교 학생들이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마을자원인 공주 박물관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체험학습으로 실시한 이번 역사교육 체험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백제의 역사를 해설사의 재밌는 설명과 함께 직접 보고 만지면서 오감을 만족하는 역사 체험이다.

5학년 심서영 학생은 "우리 마을에 있는 박물관에 자주 와 보았지만 해설사 선생님과 수업하니 더 재밌고 몰랐던 역사도 알게 되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윤복자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마을 역사를 배우면서 애향심을 키우고 자긍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역사 체험학습으로 내 고장인 공주의 옛 역사를 알아보는 의미 있고 색다른 체험학습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