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많아짐에 따라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해 정안알밤(상)휴게소 직원 등 관계자 총 4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정안휴게소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최근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화재 및 교통사고가 급증하여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알아보고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병원이 멀리 떨어진 휴게소 특성상 응급상황에서 휴게소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방법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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