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벤치마킹 통한 자치역량 강화

공주시는 지난 7월 23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2019 당진시 주민자치 정책박람회의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 2019 당진시 주민자치 정책박람회의 현장 견학장면

전국의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당진시와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우수사례 발표회 및 정책포럼 등의 학술행사와 여러 부대행사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읍면동 주민총회를 현장에서 직접 참관할 수 있는 지역행사가 마련돼 내년도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공주시 주민자치위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정책포럼 및 당진2동 주민총회 등을 참관, 주민들과 정보를 교류하며 공주시에 접목할 수 있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들을 벤치마킹 했다.

황의정 주민공동체과장은 “전국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보고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활동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및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공동체종합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와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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