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의 옛 모습 복원을 위한 다양한 정화활동 펼쳐

공주시가 오는 8월 9일까지를 휴가철 도랑 집중 정화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자발적 '레스도랑 데이(Let's 도랑데이)'를 운영한다.

▲ 옥룡동상황2통 레스도랑데이 운영장면

이에 따라 시는 30개 마을 31개 하천(도랑)을 대상으로 주민들과 함께 하천쓰레기 수거 및 생태 교란식물 제거 등 집중 정화활동을 펼친다.

도랑살리기 운동은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의 수질과 수생태계를 복원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주시와 마을주민,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시는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과 소하천 등 하천 상류가 오염돼 큰 강의 수질 오염을 야기한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춘형 환경보호과장은 “도랑살리기 운동은 마을사랑과 고향사랑 운동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성패를 좌우하므로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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