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8월 23일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기초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기초과정 수료식 장면

이번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기초과정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2시간에 걸쳐 농산물 가공 역량개발을 위한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총 32명 중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한 31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농산물가공창업교육 심화과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심화과정까지 수료하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기초과정은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 가공제품 콘셉트 개발부터 사업 인허가, 제품생산, 유통판매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작성해 보는 등 창업실무교육 중심으로 이뤄져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박진우 수료생은 “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농산물 가공기술을 익히고 농산물가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창업을 하려면 까다로운 법적절차와 막연하기만 했던 농산물 가공사업 절차에 대해 실무적인 내용을 배우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줘 농촌 소득원 발굴과 농가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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