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사)국립공주박물관 공동운영

국립공주박물관(관장 박진우)과 (사)국립공주박물관회(이사장 최석원)는 지역민이 백제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연구과정-2학기’를 개설하여 9월 25일 오후 7시에 첫 강의를 실시한다.

‘역사문화연구과정-2학기’는 공주수촌리 유적을 주제로 유적과 유물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는 과정이다.

공주 수촌리유적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추가 등재 대상으로 백제의 웅진천도와 관련 있는 유적이다.

이 유적에서는 금동관모, 금동신발 등 높은 수준의 유물이 다수 출토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수촌리 유적의 가치에 대해서 토론하는 심화과정은 공주대학교 서정석 교수가 진행한다. 

‘역사문화연구과정-2학기’에 참여하면서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백제문화에 대해 폭 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역사문화연구과정-2학기’은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오후 7시~9시까지 총 4회의 일정으로 진행하며, 서정석교수 외에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재용 연구실장의 특강도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9월 16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 학예연구실 전화(☏041-850-6365) 접수로 가능하며, 20명 선착순 마감된다.

국립공주박물관과 (사)국립공주박물관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꾸고, 지역민들을 전문가로 양성하여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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