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진흥원 설립·지원 개정안 입법예고

충남도의회가 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을 문화산업에 도입하기 위한 첫 걸음에 나선다.

▲ 충남도의회 최훈 의원(공주2)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훈 의원(공주2)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문화산업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분야인 ICT 기술을 문화산업에 접목시켜 ‘ICT 융복합 문화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문화산업진흥원 명칭을 ‘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변경하고 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마케팅 지원, 관련 기업·정부사업 유치 등의 조항을 추가했다.

최 의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산업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신속한 적응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문화산업 분야에도 ICT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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