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수확기 절반이상 피해 입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은 9월 25일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공주 밤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태풍피해 공주 밤농가 일손돕기 장면

이번 농촌일손돕기 수혜대상인 공주시 밤 농가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으로 인해 수확기 밤이 떨어지고 나무가 부러지는 등 절반이상이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다.

이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직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공주시 관내  A씨 농가를 찾아 떨어진 밤 줍기와 밤까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에서는 “태풍 피해로 막막하고 혼자서는 힘들고 힘겨운 일을 지원해 주어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병희 원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실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더 열심히 일을 돕게 됐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 단체 및 도민들이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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