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관장 “2020년에도 많은 관람과 성원 부탁”

국립공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2004년 5월 14일 신축이전 개관 이후 지난 10월 3일 누적 관람객 7,777,777명 관람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 국립공주박물, 누적 관람객 7,777,777번째 주인공 김광배씨 가족

이는 2018년 8월 22일 700만 명 돌파 이후 1년 2개월 만에 이루어진 결과이며 작년보다 빠르게 누적관람객 7,777,777번째를 돌파했다.

7,777,777번째 주인공은 인천 남동구에서 거주하는 김광배(49)씨가 선정됐다.

김광배씨는 "둘째아들이 고고학자가 꿈인데 국립공주박물관에 방문하고 싶다고해 여행 차 관람하러 왔다가 7,777,777번째 주인공이 됐다"며 "공주를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김광배씨 가족에게 상품권(20만원 상당), 공주시 협찬품, 꽃다발 등을 증정하고 관람객 7,777,777명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5백만번째, 6백만번째, 올해 7,777,777번째 행운의 주인공까지 방문하신 관람객에게 환영행사를 마련하고, 박물관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주시에서 후원하는 공주시마스코트와 알밤2kg, 휴대용충전기까지 함께 전달하게 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국립공주박물관 박진우 관장은 “2020년 기해년에도 특별전시와 교육,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람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지역의 문화기관으로서 전 국민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박물관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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