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청남도 장애인 합창대회 참가

‘공주정명학교 비타민 합창단’은 지난 10월 1일,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열린 ‘제3회 충청남도 장애인 합창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 제3회 충청남도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공주정명학교 비타민 합창단

공주정명학교 비타민 합창단은 장애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감수성 발달과 꿈과 끼를 계발하고자 2019년 올해 창단된 합창단으로 특히 이번 합창대회에 공주시민청춘합창단과 함께 참가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공주정명학교 비타민 합창단은 창의적 체험 활동과 방과후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합창 연습을 해 왔고, 그동안 수업에서 배운 여러 곡들 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그래도 괜찮아’ 두 곡을 선정했다. 그리고 공주시민청춘합창단과 세대와 장애를 뛰어넘는 감성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금상을 수상했다.

조충식 교장은 “이번 합창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공주정명학교 비타민 합창단 단원 모두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조자영 지휘자님을 비롯하여 전난희 단장님, 곽미나 반주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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