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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특수재난 대응 ‘119특수구조단’ 들어선다
국비 약 76억 원 투입…2022년 완공목표로 설계 착수
2019년 10월 07일 (월) 15:05:09 신용희 기자 s-yh50@hanmail.net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10월 7일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세종 119특수구조단 청사건립’ 사업은 2019년 행복청의 신규사업으로  ’17년 3월 세종특별자치시에 설치된 ‘세종 119특수구조단’의 업무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세종 119특수구조단은 국가 중요시설의 방호 및 테러 등 특수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훈련, 특수장비·차량 운용 등을 위한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보다 원활한 임무수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건설보상비, 공사비 등 국비 약 76억 원을 투입하여 약 2,000㎡ 규모로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건축설계의 발굴을 위하여 지난 6월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로 주식회사 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의 건축계획안이 당선됐다.

119특수구조단 청사가 자리잡을 예정인 대지는 어진동 세종소방서와 맞닿아 있다. 이 부지는 도로 접면이 협소하고 급경사가 있는 등 불리한 조건이었기 때문에 설계자의 창의적인 건축 아이디어를 폭 넓게 발굴하여 건축물을 설계하고자 제안공모 방식으로 설계공모를 추진했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당선된 건축계획은 훈련공간의 수직적, 유기적 연계와 소방차량의 주차, 정비, 세척을 위한 기능적인 공간배치의 우수함,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배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행복청은 이번 건축설계는 제안공모로 추진됐으며, 향후 시설의 사용자가 세종 119특수구조단으로 명확하다는 점에서, 설계과정에 사용자를 적극적으로 참여시켜나갈 계획이다.

행복청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발주청, 설계자, 사용자가 함께 설계안을 구체화해 나가는 만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갈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7개월간의 설계를 진행한 뒤 내년 하반기 착공한 후 2022년 청사가 완공되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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