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공주법원의 과거와 현재’ 특별전 성황

공주법원(지원장 오세용)에서는 제5회 법원의 날을 기념하여 ‘사진으로 보는 공주법원의 과거와 현재’ 특별전을 마련했다.

특별사진전 제막식 모습

10월 10일 오후 1시 30분 공주시 금흥동에 위치한 대전지방·가정법원 공주지원 건물 내 1층 ‘한적 LAW갤러리’에서 가진 개막식에는 공주시의회 박병수 시의장, 손권배 공주시 부시장, 대전지방검찰청 김현 지청장, 공주대 원성수 총장, 최창석 문화원장, 백옥희 공주교육지원장, 금용명 공주교도소장, 전창훈 경찰서장, 장종환 세무서장, 이일주 공주대 교수, 이웅재 리버스컨벤션 이사장, 차재희 농협시지부장, 송인문 청양군법원 조정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오세용 지원장이 사진특별전 개최 의의와 법원 역사를 설명하는 모습

전시장의 사진을 둘러보는 내빈들

사진으로 보는 공주법원의 과거와 현재

오세용 지원장은 “1895년 법률 제1호인 ‘재판소 구성법’에 의거, 설치된 이래 올해로 개원 124주년을 맞이하는 공주법원의 변천사를 되돌아보고,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1910년에서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시기에 공주법원 사진을 비롯하여 금흥동 신청사로 이전하기 전 반죽동 구청사의 모습과 공주법원을 스쳐간 많은 사람들의 스토리가 담긴 귀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공주법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신바람 콘서트 전경

"제 이름이 '오세용'이니 공주법원에 많이 오셔서 사진 감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이름을 인용하여 인사말하는 오세용 지원장


특히 사진전 개막식에 이어 공주법원 마당에서 박승희 충남연정국악원장의 지휘로 펼쳐진 충남연정국악원의 흥미진진 신바람 콘서트가 열려 높은 파란 하늘과 청명한 가을날씨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사랑을 위하여'를 부르는 조형근 가수

뱃노래를 부르는 서진실 소리꾼


행사에 참석한 시민 김모(55세)씨는 “어려운 곳이라고 만 여겨졌던 ‘법원’에서 사진도 감상하고 국악 한마당 공연도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시민에게 활짝 열린 법원의 문턱이 반갑고 한편 즐겁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으로 보는 공주법원의 과거와 현재’ 특별전은 올 연말인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   

특별전 개막식을 마치고 내빈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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