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공주형 시민총회 개최

공주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공주형 시민총회 개최를 위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 ‘공주형 시민총회’ 의제선정 사전투표 모습

이번 사전투표는 11월 22일 개최하는 제1회 공주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앞두고 공주형 시민총회의 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투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립한 2020 활동계획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현장투표 등 2가지 방법을 통해 이뤄진다.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온라인 투표는 공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현장투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고, 1인당 4표씩을 행사하게 된다.

사전투표 결과 16개 활동계획 중 8개를 선정한 뒤 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박람회 당일 공주형 시민총회가 열린다.

황의정 주민공동체과장은 “사전투표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이 합의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 마련을 통해 주민참여 문화의 변화 유도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공주시 주민자치박람회는 11월 2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진행된다.

박람회는 공주형 시민총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읍면동 주민자치 전시부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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