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8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소득경영분야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 소득경영분야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신기술 보급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소득경영분야 새기술 시범사업으로 채소와 특작, 과수 등 3개 분야 공모사업을 포함해 모두 11개 사업, 43개소에 9억 5600여만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늘 가공(깐마늘) 생산 판로다양화 시범 △ICT접목 토마토 재배단지 조성시범 △원예기술공모 시범 △인삼 시설재배 기술보급 시범 △키토산 살포에 의한 복숭아 경도 향상개선 시범 △마늘 전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 등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 성과보고 및 사례발표를 실시한 뒤 영농현장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이어갔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회를 개최해 농업인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겠다”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해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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