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자원봉사센터는 7일(목) 예산 봉산면 봉림리 일원에서 나누리봉사단 학생 및 교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사과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사과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 장면

이번 봉사는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과따기 작업 및 보조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나누리봉사단 학생들은 공주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한 예산지역에서의 활동을 통해 앞으로 공주·천안·예산 삼각 캠퍼스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 확장해 나가고자하는 의지를 밝혔다.

류주현 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미숙한 손길이나마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캠퍼스별 특성화된 프로그램의 경우는 나누리봉사단과 공주대학교 교직원의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학교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누리봉사단은 공주대학교의 자원봉사 문화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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