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과 어울린 공주의 정경 하폭에 담아

공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향토작가 이종옥 작가의 2019공주문화원 향토작가 초대전 ‘달빛愛’가 성황리에 개막됐다.

공산성 문루 그림을 설명하는 이종옥 작가

작품 '속삭임'
11월 8일 오후 4시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이종옥 작가의 제2회 개인전에는 김정섭 공주시장, 박기영·이상표 시의원, 고승현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위원장, 김명태 예총공주지부장, 구중회·김학수·이일주·조동길 공주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많은 미술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축사를 하는 최창석 문화원장

한밭국악관현악단 정다솔 단원의 해금 공연
최창석 문화원장은 “이종옥 작가는 바탕W회의 회장이며 미술과 문학활동을 열정적으로 리드하는 열혈작가로 작가가 사랑한 공산성과 고마나루를 다니며 달빛과 어울린 공주의 정경을 하폭에 담았다”며 “앞으로의 더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초대전 인사를 했다.

김정섭 시장이 팜플렛을 보이면서 축사를 하는 장면

김정섭 시장은 “먼저 ‘달빛愛’의 愛는 정통기법의 글씨로 우공 이일권 서예가의 글씨로 안다”며 “이종옥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에는 기법, 사이즈 등 다른 그림들을 볼 수 있다. 또 문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담아낸 화폭에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예술가로서의 독창적 시선이 전해진다. 예술가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과 전시를 할 수 있도록 시립미술관 건립을 잘 구상해 보겠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한국예총공주지부장 김명태 지부장의 축사
축하 테이프 커팅 장면
 
이종옥 작가는 개인전 외에 ‘마곡사의 향기전’(국립공주박물관)을 비롯한 많은 단체전을 개최하였고 공주영명고 역사관과 공주대박물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이종옥 개인전 ‘달빛愛’는 11월12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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