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고·공주여고서 수험생들의 선전 기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공주시 기관·단체가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따뜻한 ‘사랑의 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공주시 가족상담센터 수능 사랑의 차 봉사활동 장면

공주시 가족상담센터 외 1개소 종사자 5명은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공주고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했다.

송선옥 센터장은 “가정폭력예방 및 방지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가족상담센터가 올해 개소 20주년을 맞아 뜻 깊은 봉사를 실시했다”며, “수험생들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 보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주시 금학동 새마을회(회장 백중현)도 공주여고 앞에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따뜻한 차 봉사를 실시했다. 

▲ 금학동 새마을회 수능 사랑의 차 봉사활동 장면

이날 봉사활동은 새마을회원 약 10여명이 참여해 고사장 입구에서 전날부터 손수 준비한 대추차 등 전통차를 전달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백중현 회장은 “수험생들이 따뜻한 차 한잔으로 긴장도 풀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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