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달님, 스노우볼만들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등 상영

다가오는 겨울,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과 성탄맞이 문화행사를 준비한다. 12월 7일 오후 2시, 4시 박물관 강당에서 해님달님이 상연한다.

마당극의 요소가 가미되어 있으며, ‘우리의 것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질리지 않고 여백의 미가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제작되었다. 온 가족이 한바탕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12월 21일에는 문화기획단 마주의“동화책 콘서트”를 연다. 책이 주는 영감에 따라 왈츠, 놀이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만들고 실제 대형 동화책으로 그림을 보여주면서 연주한다. 귀에 익숙한 동요와 애니메이션 음악까지 함께 감상해보시길 바란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오후 1시부터 ‘눈사람 스노우볼 만들기’를 한다. 트리를 꾸밀 수 있는 소품으로도 인기 있는 스노우볼을 직접 만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재료는 당일 선착순 250명에 한해 제공한다. 당일 14시부터는 박물관 강당에서 애니메이션 명작 ‘겨울왕국’도 상영한다.

마지막 주 토요일인 28일 오후 2시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매직쇼’가 펼쳐진다.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으로 크리스마스를 상상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를 실제 마술로 표현한다.

국립공주박물관 박진우 관장은 “추운 겨울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에서 콘서트도 듣고, 신기한 매직쇼도 즐겨보시길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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