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자연의 풍광’ 담아낸 실경산수화 전시

생생한 자연의 풍광과 감성을 화폭에 담아낸 제6회 연화회전이 12월 5일~9일까지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막한다.

▲ 지희순 작 '곰나루의 전설'

올해로 여섯 번째 맞는 이번 전시는 변종국, 장병건, 오양식, 김신태, 신동순, 이경호, 이진영, 이정경, 박갑순, 지희순, 안문수, 성기옥, 오석분 회원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연화회 지희순 회장은 “실경산수화를 좋아하여 모인 회원 16명이 여섯 번째 연화회전을 열게 됐다”며 “전시회를 열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붓의 무게가 열정보다 더욱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바쁘신 중에도 그리운 분들 손잡고 오셔서 사계의 추억을 반추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은 “비록 아마추어 작가들이지만 공주가 예향임을 증명하는 좋은 작품들을 선보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2014년부터 시작되어 벌써 여섯 번째 개최되는 연화회전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어 멋진 실경산수를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