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 꿈앤카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성금 기부

공주정명학교(교장 조충식)는 12월 10일 공주정명학교 학교기업에서 운영하는 ‘바른그루 꿈앤카페’ 수입금의 일부를 공주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성금 3백만원을 기부했다.

▲ 공주정명학교가 10일 열린 희망2020나눔캠페인 공주시 순회모금 행사에 참가해 ‘바른그루 꿈앤카페’ 수입금의 일부를 성금을 기탁하고 김정섭 공주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주정명학교 학교기업은 면장갑 생산의 직조가공 사업을 주축으로 핸드페인팅 도자기, 양말, 칠보 엑서서리 등을 전공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생산품의 판매 및 학교 홍보를 목적으로 3곳의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주시청 내에 운영되고 있는 ‘바른그루 꿈앤카페’는 공주시청을 이용하는 민원인의 편의 제공 등을 위해 2016년 1월 개장, 4년 동안 운영이 되고 있다.

‘바른그루 꿈앤카페’는 장애인 희망일자리 직원을 상시 고용하고 있으며, 공주정명학교 전공과 학생들에게는 바리스타 관련 직무의 현장실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주정명학교 전공과 2학년으로 ‘바른그루 꿈앤카페’ 근로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현장실습하고 있는 최나희 학생은 “카페에서 커피를 만들 수 있어서 좋고,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정명학교 조충식 교장은 “서툴지만 우리 학생들이 만든 제품에 대하여 보내주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다시 나누고 돌려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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