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처우개선법’ 개정안도 대표 발의해

자유한국당 정진석의원은 12월 11일 빠른 신고와 초동대처 등 적극적인 화재진압 활동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오용세(54) 공주우체국 집배원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정진석 의원이 11일 화재진압에 앞장선 오용세 공주우체국 집배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표창을 수여한 오용세 집배원은 지난 5일 검상동 주택화재의 최초 목격자로 신속하게 119에 신고 한 후, 거주자 대피 및 소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보조해 큰불로 번지는 것을 막는데 기여했다.

이에 정진석 의원은 “과중한 우편배달 업무속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화재진압에 동참한 오용세 집배원이야 말로 우리 사회의 영웅”이라며 “녹록치 않은 여건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계신 집배원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진석 의원은 지난 8월 만성적인 우정사업본부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우편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집배원 처우개선을 위한 ‘집배원 처우개선법(우정사업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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