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학 기본과정 등 4개 과정 운영…68명 수료

지난 12월 12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공주시민대학 제9기 전문특성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 지난 12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 공주시민대학 제9기 전문특성화과정 수료식을 마치고 손권배 공주시부시장을 비롯한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전문특성화과정은 지난 8월부터 매주 한차례씩 공주학 기본과정과 마을교육공동체과정, 민주시민교육과정, 공주학 심화과정(1년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120명의 입학생 가운데 4개 과정을 이수한 68명이 수료장을 받았다.

특히, 자치활동에 기여한 서경희(금학동), 윤길섭(신관동), 양석진(정안면), 안정애(계룡면) 수료생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3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공로패를 받은 서경희 씨는 “공주시민대학을 통해서 공주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공주시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위호 평생교육과장은 “지난 2015년 처음 문을 연 ‘공주시민대학’은 그 동안 백제의 역사와 마을 공동체 형성, 시민의 권리와 의무 등 다양한 내용의 전문특성화 과정과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공주시민대학 전문특성화과정은 내년 2월 중 공주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한 뒤 접수‧선발할 예정으로, 3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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