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축산정보 공유 및 가축질병에 적극 대처

공주시는 지난 1월 14일 한우협회 공주시지부 사무실에서 관내 축산 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 지난 14일 한우협회 공주시지부 사무실에서 열린 축산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 장면

시에 따르면, 축산 관련 단체 및 기관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축산업의 신속한 정보를 축산인과 공유하고 가축 전염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간담회 자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 축종별 단체와 축산업 관련 기관까지 확대해 축산 관련 여론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자체 처리가 가능한 요구사항은 축산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축산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잘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속도 검사 의무화를 앞두고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유도했다.

이주성 축산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축산인들의 어려움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축산인들을 잘 보듬을 수 있는 시 정책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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