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국립공주박물관(관장 박방룡)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7월 28일 여름박물관교실 “전통문양! 같이 놀자”를 시작으로 가족대상 방학프로그램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문화재 체험학습”까지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여름박물관교실은 국립공주박물관해서 매번 방학 때마다 실시해오는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올 해에는 ‘전통문양’을 주제로 하여 전통문양! 같이 놀자’라는 이름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7월 28일과 29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티셔츠에 전통문양을 디자인해보는 ‘전통문양 디자이너’와 종이오리기 공예를 배워보는 ‘종이를 오려보자’를 마련하였고 7월 30일과 31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구슬공예를 이용하여 연꽃모양의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구슬로 피어난 하늘연꽃’과 종이오리기 공예를 배워보는 ‘종이를 오려보자’라는 체험을 실시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문화재 체험학습’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학기 중에 인근지역의 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방학중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자의 폭을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중 총 7회 진행하는데 ‘솟대 만들기’, ‘고구려 고분벽화 그리기’, ‘부채 만들기’, ‘옥새 만들기’로 매 회마다 9가족씩(35명 내외) 접수 받아 실시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다양한 내용의 체험으로 진행되는 만큼 온 가족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면서 문화재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주박물관 학예연구실(041-850-6365/63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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