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게이트볼 저변 확대로 동호인이 늘면서 자격을 갖춘 선수층이 두터워져 각종 대회에 참가함은 물론 교류전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심양시와 게이트볼 교류전을 갖고, 14일에는 연기군 조치원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충청남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도 참가했다.


또한 13일과 14일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장애인 게이트볼 대회에도 20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했다.

황규형 공주시 게이트볼 연합회장은 “게이트볼은 노인층에서만 하는 운동으로 잘못 인식돼 있지만, 체력의 소모가 적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앞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 및 젊은층의 게이트볼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주시의 게이트볼 경기장은 33개소 47면(전천후 구장 18면, 일반 29면)으로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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