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역 내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정기검진 및 출산을 위한 병원 이송 또는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을 도와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 산부인과가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 또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산모에게 적용되었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도내 전 지역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로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보건소 또는 공주소방서(☏851-0310)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경희 구급팀장은 “저출산 극복 및 원스톱 안심출산을 목표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임산부가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주소방서 구급팀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