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관내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559곳 방역소독

공주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월 13일 밝혔다.

▲ 공주시외버스터미널 ‘코로나19’ 대비 방역 장면

시는 지난 2월 10일 방역소독반 3개반을 편성해 관내 421곳의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산성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과 주요 교통시설,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138개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중이다.

방역소독반은 식약처에 허가된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시설의 주요 출입구와 손잡이, 화장실 등 사용빈도가 높은 곳을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집단이용시설에 손소독제와 살균소독 스프레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률 보건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증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설 내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대해 청결을 강화하고 의심 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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