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장기화에 따르는 이용자 불편 해소 기대

공주유구도서관(관장 최남주, 이하 유구도서관)은 3월 9일부터 임시휴관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택배를 이용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 유구도서관 전경

유구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2월 26일부터 임시휴관을 결정하고 도서대출 및 열람서비스를 중단하고 있다.

그러나 휴관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용자 독서생활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동시에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는 도서관 개관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충청남도교육청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가입한 웹통합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1인 5권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오후 2시까지 신청된 도서는 당일에 택배 발송 처리된다.

이용자가 충청남도교육청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cne.go.kr)에서 웹통합회원으로 가입한 후, 유구도서관 기관 메일(uk-lib@cne.go.kr)로 신청인 성명, 연락처, 신청도서명을 기재하여 보내면 도서 대출 신청이 완료된다. 도서 발송을 위한 택배비는 유구도서관에서 부담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최남주 유구도서관장은“지역민이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문화활동의 공백이 독서생활로 채워질 수 있도록 도서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유구도서관 홈페이지 (https://yglib.cne.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유구도서관(☎ 041-841-11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