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코로나19에 따른 지역문화예술인 지원방안 논의

충남문화재단(대표 김현식)은 코로나19바이러스에 의해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충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충남문화원연합회(회장 유환동), 충남예총(회장 오태근), 충남민예총(회장 유승광)과 함께 ‘충남문화예술기관 코로나19대응협의회’를 3월 13일 충남문화재단 회의실에 개최했다.

▲ 13일 충남문화재단 회의실에 열린 충남문화예술기관 코로나19대응협의회 회의장면

이번 협의회에서는 충남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모든 사업과 지원액을 올해 안으로 모두 소진하는 방법을 추진할 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불가피한 경우 차년도에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강사의 경우 생계위협이 현실화되어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고 시급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충남도나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그리고 충남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코로나19대응과 관련 상시협의체계의 구축이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주고받는 ‘코로나19 충남문화예술기관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장기화 및 반복화 될 것을 염두하여 여러 가지 대안과 대배책을 만들기로 했다.

한편, 충남문화재단 김현식 대표이사는 “코로나19에 어려움을 처한 충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지역민과 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며 하루 빨리 정상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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