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일 도서관 현장체험인 ‘책꾸러기탐방대’를 운영한다고 3월 17일 밝혔다.

▲ 책꾸러기탐방대 운영장면

‘책꾸러기탐방대’는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도서관 견학을 통해 도서관 이용방법을 알아보고, 동화구연과 우수영상물 감상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생 등이며,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이뤄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전화접수 후 신청서를 작성해 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기적의도서관(☎840-8955, FAX 840-2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의 위기단계 및 지역감염 현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김진용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도서관과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및 독서습관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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