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자체, 중앙부처 등 75개 기관 100명 배정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십’ 참여기관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십’은 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전문교육 후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기관에는 데이터 전문 인력을 지원해 데이터기반 행정 관행을 정착시키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오는 6월까지 인턴십 참가자 1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7~8월 2개월 동안 공공 빅데이터 전문교육을 받는다.

이후 교육성적에 따라 상위 100명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참여기관에 배치 활용될 계획으로, 공주시에는 1명의 청년인턴이 배치돼 데이터 수집과 전처리,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관련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작년에는 4건의 축제를 비롯해 공공와이파이 설치 대상지 선정 시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했다”며, “올해는 더 다양한 분석을 통한 데이터기반 행정으로 신뢰행정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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