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에 손세정제,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전달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급식소 등의 휴관으로 급식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어르신과 장애인가구에 ‘이웃사랑 물품꾸러미’ 전달활동을 3월 26일 실시했다.

▲ 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6일 취약계층의 어르신과 장애인가구에 ‘이웃사랑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웃사랑 물품 꾸러미’는 공주시보건소에서 손세정제, 공주시푸드뱅크에서 음료 및 청결용품, 공주식물원조결(주)에서 라면, 개인후원자의 즉석밥, 반조리식품 등의 기부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됐다.

물품전달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활동으로 자원봉사자가 문 앞에 두고 전화통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안부묻기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후원자 발굴 및 봉사자 연계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시민 주도와 협력, 참여를 통한 ‘안녕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 신홍현 공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이‘이웃사랑 물품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신홍현 센터장은 “공주시민 모두가 위기의 상황에서도 나눔과 배려를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코로나 19를 조속히 극복하길 바라며, 물품기부로 도와주신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후원물품 기부는 공주시나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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