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신학기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지원해주기 위해 충남 e-학습터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을 가정에서 실시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개학이 추가 연장되어 학생들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상서초는 학생들에게 온라인을 이용한 교육콘텐츠 제공의 필요성을 느끼며, 모든 학급(6학급)의 담임교사는 학급별로 온라인 학급을 충남 e-학습터를 개설했다.

학생들은 3월 2~3주 동안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해당 학년 학습을 시작했다. 담임교사는 각 학급 학생들을 초대하여 해당 학년 교과별 내용 강의와 보충자료를 올려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학습이 누락되지 않고 스스로 해결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설했다.

특히, 상서초 윤복자 교장은 학교 알리미 서비스로 학생들이 쉽게 e-학습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 및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학생들은 담임교사가 개설한 학급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학급 학생들이 진도 상황을 확인하면서 독려 전화 및 학습 상담을 수시로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비 휴업기간 중 가급적 외출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 출입 자제, 학생건강 상태 확인, 가정에서의 독서교육 중요성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상서초는 e-학습터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외에도 학교 홈페이지에 독서토론방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가정에서 읽은 책을 게시판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
 
윤복자 교장은 “개학 연기 주간 동안 상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지원과 독서교육으로 학습공백이 최소화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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