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화훼 농가 지원 동참

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3월 28일 ‘꽃동네 새고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새봄맞이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학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제라늄 700본을 제민천변에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소식을 전하는 한편, 위축된 지역 화훼 농가를 도왔다.

최호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꽃심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애경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만들어진 희망이 더 많은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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