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억 원 공주페이로 전환…지역 경기회복에 적극 동참

공주시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의 공주페이 전환을 독려하기로 했다.

▲ 공주시청사 전경

30일 시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올해 부여된 개인별 복지포인트를 공주페이로 전환, 지역에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복지포인트 중 10만원 한도에서 전환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전환 비율을 대폭 늘려 신청 금액만큼 전환 가능토록 했다.

신청 접수 결과 830여 명이 참여해 총 3억 원의 복지포인트를 공주페이로 전환했으며, 향후 추가로 신청 받아 상반기 중 지역 상권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사회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직사회가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비 촉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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