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관계 시원하게 돌파할 킥오프(kickoff) 될 것”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5월 20일 여야 국회의원 61명이 함께하는 국회 내·친선 단체인 '국회의원 축구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 정진석 의원(아랫줄 좌측 세 번째)이 20일 국회의원축구연맹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회의원축구연맹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1997년 시작되어 제20대 국회에서도 61명의 여야 국회의원을 회원으로 구성됐다.

연맹은 1998년 제1회 한일의원 친선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 외에도 러시아·이스라엘 의원 간, 입법·사법·행정 3부 간, 여야 간, 지적장애인국가대표팀과의 친선 축구대회 등 다양한 친선외교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정진석 의원은 “여야를 초월해 축구를 통해 한마음으로 모인 국회의원들이 대한민국 국회의 팀원으로서 유기적으로 협력을 통해 팀워크를 해 나간다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함께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축구와 마찬가지로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인 만큼 국회의원축구연맹이 꽉 막힌 여야관계를 시원하게 돌파할 킥오프(kickoff)가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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