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장기 인구정책 수립…맞춤형 대안 모색

공주시가 5월 28일 오후 4시 고마 컨벤션홀에서 ‘인구정책’을 주제로 14번째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한다.

▲ 김정섭 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공주시의 인구정책 방향 및 발전방안 모색을 통한 공주시의 중장기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공주시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해 용역 결과를 상세히 보고하고, 저출산‧고령화 시대 극복을 위한 비전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관련 전문가 및 시민들과의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대안 찾기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지만, 참석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모아진 공주시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 및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주형 인구감소 극복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종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해 안에 공주시의 중장기 인구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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