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먹거리사업단 개소…푸드플랜 업무 수행
공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존관 부시장을 비롯해 박미옥 공주시먹거리추진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수 시의원, 송제국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공주시먹거리추진위원회 위원 및 공주푸드플랜민관협의체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주시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이후 푸드플랜 구축 방향 등 쟁점 현황 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강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주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위원들은 통합센터의 운영주체 및 역할, 시설 배치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주 개소한 공주시 먹거리사업단을 통해 앞으로 푸드플랜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업무수행을 전반적으로 이끌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건강먹거리 순환체계 ‘푸드플랜’ 구축은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재활용 등 단계별 전 과정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차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먹거리 종합 전략이다.
이존관 부시장은 “건강한 시민, 지속가능한 농업, 지역 선순환경제 활성화 등 삶의 질 높은 공주시만의 특색 있는 푸드플랜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동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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