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묘비 앞 태극기 꽂기 봉사 구슬 땀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회장 조언기)는 6월 3일 국립대전현충원 장사병 제1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한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 회원들이 분향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협의회 임원을 비롯하여 여성회, 읍면동위원회 회원 등 74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먼저 현충원 민원실에서 태극기 인수와 봉사활동 구역, 태극기 꽂는 방법 등을 설명 듣고 곧바로 참석한 회원 전원이 현충탑에 참배를 하고 배정받은 구역으로 이동하여 2인 1조로하여 태극기 꽂기를 실시했다.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드라이버로 구멍을 뚫고 태극기를 반복하여 꽂다보니 온몸과 이마에는 구슬 같은 땀방울이 흘러내리는 데도 회원들은 힘든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 회원들이 태극기꽂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공주시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현충일에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 회원들이 현충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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